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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스승의날 카네이션 유래 꽃말 색 정리

by 빨간망토키키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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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되면 부모님, 선생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이 전통입니다. 그래서 이맘때쯤에 꽃집이나 길거리에 예쁘게 포장된 카네이션이 진열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걸까요? 그럼 어버이날, 스승의 날 카네이션 선물 유래와 색마다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 카네이션 선물 유래
  • 카네이션 꽃말

카네이션-유래-꽃말

 

 

카네이션 선물 유래

 

 

 

1900년대 초, 미국 필라델피아 웹스터 마을의 자비스 부인은 남북전쟁 등으로 인해 생긴 마을의 고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보살폈습니다. 자비스 부인은 26년간을 일요학교에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교육했는데, 늘 '어버이를 공경하라'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비스 부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자비스 부인의 딸 안나는 어머니가 생전에 좋아하던 자기 집 뜰에 핀 하얀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쳤습니다. 안나는 매년 추모 행사에서도 사람들에게 흰색 카네이션 한 송이씩을 나눠주며 함께 추모했습니다.

 

그 후, 1908년 시애틀에서는 자비스 부인이 숨을 거둔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했고, 이후 미국 의회에서는 5월 둘째 일요일을 정식으로 어머니날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습니다.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이 되면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살아 계시지 않은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이 달았다고 합니다.

 

'어머니날'에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도 1956년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했다가 1973년부터는 어버이날로 바꾸게 됐고,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게 됐습니다.

 

이와 같이 카네이션은 어버이에 대한 공경으로 상징화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비롯해 스승의 날 또한 그런 이유로 카네이션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카네이션 꽃말

 

 

 

  • 빨간색 카네이션 -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건강을 비는 사랑.
  • 분홍색 카네이션 -  당신의 열렬히 사랑합니다.
  • 노란색 카네이션 - 당신을 경멸합니다. 거절, 실망
  • 주황색 카네이션 - 당신을 사랑합니다. 순수한 사랑
  • 파란색 카네이션 - 행복
  • 흰색 카네이션 -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 죽은 어버이를 슬퍼합니다 (주로 죽은 이의 대상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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