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종류 고르는법 유통기한 알아보기

햇빛이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선크림을 찾게 됩니다. 바다, 워터파크 등 여름철에 할 수 있는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강한 자외선을 막아주는 선크림이 필수입니다.

 

여름 필수품은 선크림이지만 사실 사계절 써야 하는 게 바로 선크림입니다. 미용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위해서라고 필요한 물건입니다.

 

선크림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무기차자, 유기자차 등 어려운 용어에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궁금증도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크림 종류, 고르는 법 그리고 유통기한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선크림 종류

 2. 고르는법

 3. 유효기한

1. 선크림 종류

먼저 선크림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크림 종류는 유기자차, 무기자차, 혼합자차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유기자차

유기자차는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로,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피부에 흡수시켜서 열로 방출하는 방식입니다. 화학성분 포함으로 피부 자극, 눈 시림이 생길 수 있지만 백탁현상이 적고 발림성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외출 30분 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기자차

무기자차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의 줄임말로, 피부 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방식입니다. 화학물질이 아닌 광물에서 추출한 무기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극이 거의 없고 촉촉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백탁현상과 함께 발림성과 흡수성이 떨어져서 메이크업할 때 밀림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바르는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나타납니다. 저는 그래서 무기자차 선크림을 고르는 편입니다.

 

 

• 혼합자차

유기자차와 무기자차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려서 만든 선크림입니다. 피부 자극도 적으며 발림성이 좋은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혼합자차 제품 중에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비율이 각각 큰 제품이 있기 때문에 혼합 비율이나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기자차 비율이 큰 혼합자차를 사용하게 되면 눈 시림 같은 단점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고르는 법

• 피부타입별 고르는 법

요즘 들어 시중에는 워터 선크림, 선로션, 선밀크, 선젤, 선스프레이, 선스틱, 선쿠션 등 다양한 선크림 제품들이 판매 중입니다. 사용하기 편한 제품을 고르면 되지만, 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성피부는 유분기가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피부는 촉촉하게 발리는 크림타임 또는 워터 선크림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나 어린아이들은 무자극, 무향, 무알레르기제품이 좋습니다. 

 

 

 

• 선크림 지수 고르는 법

PA는 +의 개수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큽니다. 일상생활용으로는 PA+, 야외활동 시에는 PA++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는 15,50 등의 숫자로 표시되며 숫자가 클수록 차단효과가 큽니다. 일상생활용으론 SPF15로 충분하지만 가벼운 야외활동 시에는 30 이상의 SPF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 야외활동이라면 50 이상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대한 자극이 커지기 쉽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물놀이 시에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3. 유통기한

선크림 유통기한은 제품에 적힌 기한까지입니다. 선크림을 개봉하면 사용기한이 짧아지는데, 개봉 후 1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했다면 유효기간이 조금 더 지나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남았다고 하더라도 색과 질감이 변하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사용 시에 발진, 간지럼증 같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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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선크림 종류, 고르는 법,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선크림은 햇빛이 강한 날 뿐만 아니라 흐린 날에도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르게 선택해서 똑똑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