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름이면 해수욕을 하러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바다'하면 떠오르는 지역 거제에도 여러 해수욕장이 있는데요. 그중에 학동흑진주해변은 몽돌해변으로 여름이면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하지만 많은 인파로 복잡한 거제 해수욕장은 싫다!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좀 더 한적하고 조용한 바다를 찾는 분들을 위해서, 거제도 해수욕장 중에 비교적 조용한 바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조용한 거제 해수욕장 추천 리스트 5
- 물안해수욕장
- 명사해수욕장
- 망치몽돌해수욕장
- 덕원해수욕장
- 옥계해수욕장
물안해수욕장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한적한 거제 해수욕장은 칠천도에 위치한 물안해수욕장입니다.
여름이 되면 거제도 어딜 가나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관광지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바다입니다.
간조 때에는 아이와 함께 갯벌체험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 펜션, 풀빌라 등이 있어서 한적하게 휴가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명사해수욕장
다음은 명사해수욕장입니다. 초여름엔 인근에 예쁜 수국꽃이 활짝 피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규모가 있는 바다이긴 하지만 거제도에서도 남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져 휴가객이 비교적 덜 붐비는 편입니다. 일몰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망치몽돌해수욕장
세 번째로 추천해 드릴 조용한 거제도 바다는 망치몽돌해수욕장입니다. 모래사장 대신 몽돌로 되어 있는 해변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몽돌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매력이 있는 바다인데요. 근처에 예쁜 카페, 레스토랑, 펜션이 많습니다.
덕원해수욕장
다음은 덕원해수욕장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거제 해수욕장인데요. 규모도 작고 비교적 덜 알려진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정말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신 근처에 편의점, 식당, 카페 같은 편의시설이 많이 있지 않습니다.
옥계해수욕장
마지막으로 추천해 드릴 거제도 바다는 옥계해수욕장입니다. 칠천도 입구에서 가까운 거제 해수욕장으로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김다미 잠적'에 나온 바다로 주변 산과 섬의 풍경도 볼만한 곳입니다. 수심이 얕아 아이와 가기에도 좋은 바다입니다.
소개해드린 5곳 외에도 덕포해수욕장, 여차홍포해수욕장 등이 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곳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여름이 되면 거제 해수욕장 어디든 휴가객들로 북적이는 건 기본입니다. 비교적 덜 붐비는 곳을 소개해드렸으니 올여름 거제도 바다에서 여유를 느끼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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